한 눈에 보는 세종기업데이터
태풍이나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 우려가 가장 크다.
심리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중 하나로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조현 지음)에서 소개된 공동체 한 곳이 눈에 띈다.
사회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좌절감은 당연히 범죄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이를 사회화라고 한다.음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백신으로 막겠다는 생각과 비슷하다.
이곳에서 봉사하는 안병년씨도 같은 말을 한다.그늘진 곳을 없애는 것이 범죄를 없애는 것이지.
우선 아이들을 범죄자로 보고 부정적으로 낙인 찍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표정이 밝은 아이들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 아이들이라고 한다.교통 발전과 물류 증가에 따라 활동 범위 확대로 동물과의 접촉 역시 늘어났다.
병원 문화 면에서도 으레 찾아오던 친척·친구들의 병문안이 사라지면서 환자가 입원 중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고.이처럼 감염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오해가 얼마나 큰 사회적 폐해로 작용하는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
게다가 최근 세계 인구가 80억명을 넘어서면서 100년만에 네 배로 급증했고.그 발생 초기에 또다시 사회적 혼란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