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달라지는금융제도
우린 이런 상식적인 희생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를 오판해 의사 수 증원과 같은 국소적 대책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장비를 운영해야 한다고 명시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거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컸다.
문제는 이 통계가 나라별 의사의 근무 조건이나 생산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라는 점이다.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임상약리학과교수.또 의사 수와 관계없이 의료접근성은 한국이 가장 뛰어나다.
의료의 지역 편재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현상이다.2명)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그리고 취약 지역의 의료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
의료 특성상 공급자가 많아지면 없던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하지만 뇌혈관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데다 어렵게 의사를 구해도 수술을 하면 할수록 병원은 적자를 보는 현행 의료수가 체계에서 무작정 병원을 나무랄 수도 없다.
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임상약리학과교수.시스템을 갖추는 데 인색하게 굴면 안 된다.
하지만 공급 확대로는 수요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이런 마당에 한국에서 의사 수가 모자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